빅토리의 뉴욕생활

[뉴욕여행]센트럴파크

[뉴욕여행]센트럴파크

뉴욕여행 시리즈 – 센트럴파크(Central Park)

뉴욕의 명물 중 하나.

보통 1번 트레인을 타고 콜롬버스 써클에서 내려서 입장한다.

입구는 여러군데가 있으니 굳이 콜럼버스 써클에서 진입할 필요는 없다.

내가 뉴욕에 있는 공원들 하나하나 다 좋아하지만 센트럴파크는 정말 어마어마하다.

구글맵만 봐도 저 사이즈는 혀를 내두른다.

자전거를 타고 맨 아래에서 위까지 올라가는 데 거의 40분 정도는 걸린다(고 한다. 친구의 말에 따르면)

날씨 좋을 때 가면 정말 천국이 따로없다. 사람들도 저렇게 아무렇게 누워 있고, 웃통 벗고 원반을 던지거나 독서를 하거나 제각각이다.

보다시피 푸른색을 넘어 공원을 둘러싸고 있는 빌딩들을 마주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이걸 찍은 때가 4월이라 사람이 정말 많았다.

지금은 텅 빈 공원에 왼쪽처럼 조깅하는 사람들이 많다. 공원 내에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Citi Bike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고,

관광지 기분을 만끽하려는 사람들은 말을 타고 관광하기도 한다. (덕분에 공원에서 말똥냄새가 가시질 않는다.)

요새는 많이 추워져서 사람이 많이 없다.

송도에 있는 센트럴파크가 바로 여기 있는 원조 센트럴파크를 본따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스케일에선 따라갈 수가 없는 것 같다.

물론 송도 센트럴파크 역시 나름의 거대한 규모와 운치를 자랑한다.

이쪽 센트럴파크 양옆에 있는 어퍼이스트사이드 및 어퍼웨스트사이드는 집값 비싸기로 유명하고, Celebrity들이 많이 사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봄에는 벚꽃도 많이 펴서 굉장히 예쁘다.

나는 한국만 벚꽃으로 유명한 줄 알았는데, 뉴욕의 벚꽃 역시 만만치 않게 예뻤다.

봄철에 간다면 꼭 들러보길 권한다. 사실 언제가든 센트럴파크는 꼭 가봐야 한다.

센트럴파크 양옆에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자연사 박물관 및 구겐하임뮤지엄이 있기 때문에 여행코스를 짤 때 빠지지 않는 곳이다.

카메라의 와이드뷰를 사용해 봤는데, 사람들이 벌떼처럼 찍혀버렸다.

이런 공원이 도시 한가운데 있고(물론 한국엔 한강공원이 있지만), 다들 편하게 쉬다 갈 수 있는 장소라는 점이 너무나 부러웠다.

한국과는 달리 음주에 엄격해서 어떤 공공장소에서도 음주는 제한되어 있다. 덕분에 쾌적한 이용이 가능한 곳이다.

한창 포켓몬고가 출시되었을 때에는 포켓몬 잡으러 다니는 사람들로 몹시 북적였다.(나도 그 중 하나였다.)

타임아웃 뉴욕(TimeOut New York)을 잘 살펴보면 센트럴파크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도 많은 편이니 짬날 때마다 살펴보자.

여름에 진행되는 커다란 행사로는 뉴욕 필하모닉 야외공연이 있다. 세계 3대 오케스트라로 유명한 필하모닉의 공연을 공짜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