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의 뉴욕생활

[뉴욕여행]워싱턴스퀘어파크 & NYU

[뉴욕여행]워싱턴스퀘어파크 & NYU

뉴욕여행시리즈 – 워싱턴스퀘어파크&NYU

(Washington Square Park & NYU)

뉴욕에 처음 왔을 때, 같이 돌아다닐 사람이 없어서 혼자서 주구장창 맨하탄을 걸어다녔던 추억이 있다.

이번에 글로 묶어서 정리하려다보니 벌써 10개월이나 지났다는 생각에 새삼스레 소름돋았다.

NYU와 워싱턴스퀘어파크는 그리니치 빌리지에 위치해 있는데, 서로 바로 옆에 붙어있다.

거의 NYU가 워싱턴스퀘어파크를 둘러싸고 있는 모양새에 가깝다.

NYU(New York University)는 뉴욕의 유명한 양대 대학 중 하나이다.

나머지 하나는 Columbia University.

코넬도 있지만 생각보다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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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은 어떻게 생겼나 싶은 기대를 안고 있다면 NYU는 살짝 비추천.

NYU의 캠퍼스는 외부인이 보기에 그저 여러 빌딩들이 한 District를 구축하고 있는 모양새다.

고유한 캠퍼스가 있는 것이 아니고, 심지어 맨하탄의 일반적인 빌딩이랑 비슷하게 생겨서 NYU깃발을 걸어놓지 않으면

이게  대학건물인지 아닌지 상당히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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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U는 비싼학비로도 굉장히 유명한데, 사실 그 학비의 위력을 느낄만한 시설을 들여다보기엔 너무 폐쇄적인 곳이었다.

사립대학이다보니 학비가 비싼 것은 당연하다. CUNY, SUNY, NYU는 전부 다른 대학시스템이다.

학비 외에도 명문대학으로 유명하다 물론. 아이비리그는 아니지만 거의 준아이비리그급의 대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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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을 땐 몰랐는데 여기가 NTY에서 유명한 Stern . 경영학부 및 MBA코스로 유명한 Stern school of business이다.

전에 Ludovico Einaudi의 콘서트를 보러 NYU의 Skirball Center에 간 적이 있는데, 시설은 굉장했다.

직장동료에 따르면 콘서트 장소로도 많이 쓰이고, 수강생이 엄청 많은 강좌가 진행되는 곳이라고 했다. 규모가 ㅎㄷㄷ..

참고로 프렌즈의 로스가 대학강의를 하던 곳이 바로 N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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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U에서 5분만 걸으면 워싱턴스퀘어파크가 나온다.

학교 바로 앞에 이런 공원이 있으니 왠지 부러웠다. 주말만 되면 사람들이 너도나도 햇볓쬐러, 산책하러 많이 온다.

독립문 닮은 저 문이 워싱턴스퀘어파크의 심볼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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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저런 예술가들이 뭔가를 슥슥 그릴 때도 있고, 어떨 때는 바닥에 분필이 막 놓여져 있는 경우도 있다.

밤 9시 정도에 가끔 운이 좋으면 한 피아니스트를 볼 수 있다.

본인 말로는 NYU를 졸업했다고 하는데, 실력이 꽤 좋아서 거리공연치고는 굉장히 듣기 좋다.

보아하니 수금도 굉장히 잘되는 것 같았다.

워싱턴스퀘어파크 역시 맨하탄의 다른 공원들과 마찬가지로 거의 도심 한 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분수대 근처로는 매일 여러명이 와서 공연도 하고(아마 주말이면 100% 하고 있을 것이다.)

사람 구경하기에도 아주 좋은 곳이다. 물론 예쁜 풍경은 덤.

주변에는 걸어서 5분 거리에 스타벅스나, Think Coffee도 있으니 참고하자.

특히 이 바로 옆에 개인적으로 실속 존맛 레스토랑이 하나 있는데,

OTTO Enoteca e Pizzeria 라는 이름으로 영업중이다. 이탈리아 스타일의 피자와 파스타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