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의 뉴욕생활

[뉴욕여행]첼시마켓

[뉴욕여행]첼시마켓

뉴욕여행시리즈 – 첼시마켓

뉴욕여행의 거의 필수코스로 꼽히는 곳이 있다. 타임스퀘어, 덤보, 하이라인, 자유의 여신상, 첼시마켓 등등

첼시마켓은 그 중에서도 빠지지 않는 곳인데, 한번 살펴보자.

위치는 다음과 같다.

첼시마켓 입구

첼시마켓의 입구.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시장이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훨씬 깔끔하고 냄새도 안난다.

저기서 사진 찍는 사람이 많은데, 바로 앞에 구글 뉴욕지사가 통으로 건물을 쓰고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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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쭉 들어가면 표지판이 있다.

이 표지판이 있을 즈음에 화장실도 있으니 멀리서 찾지 말자.

 저 중에 특히 Amy’s bread가 괜찮고, 랍스터에 미쳐있는 우리 관광객들을 위한 Lobster Place가 있다.

Los Tacos 도 괜찮다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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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보이는 초콜렛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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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보이는 초콜렛가게 전경

시장이라기보다 아기자기한 스토어들을 모아놓은 건물이라는 표현이 좀 더 맞을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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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마켓의 공인 촬영스팟

오른쪽에 보이는 저 기린장식은 인스타 유저들을 위해 해시태그까지 마련해놓았다.

아쉽게도 저번에 갔을 땐 바뀌어 있었는데 주기적으로 바꾸는 것 같다.

그게 없어도 저 예쁜 트리는 언제 가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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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버거레스토랑. 매장이 예뻐서 찍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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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추천하는 Amy’s Bread.

맨하탄에 3~4개 정도 매장을 갖고 있는 베이커리. 몇몇 가이드북에서도 소개하고 있는 곳인데

빵이 굉장히 맛있다. 물론 비싼 뉴욕물가를 고려해야 한다. 빵이 너무 작게 느껴질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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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케잌. 진열대에 있는 빵들 중에 가장 가성비가 괜찮은 빵이었던 것 같다.

맛도 굉장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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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nut Cream Bar. 내 손이 엄청 커서 그렇지 그렇게 작은 양은 아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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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자기한 빵들에 비해 아기자기하지 않은 가격을 볼 수 있는 굉장히 아이러니한 베이커리.

맛은 보장한다.

맛에 대한 고고한 자존심 때문인지는 몰라도 문을 일찍 닫는다. 대략 7~8시 정도면 닫는 것 같으니 가능하면 일찍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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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많은 관광객들이 북적이는 곳.

바로 안쪽으로 들어가면 랍스터 플레이스다.

랍스터 플레이스가 바로 눈에 안띄어서 기웃거리는 사람이 많은데 해산물 코너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된다.

스시나 회도 먹을 수 있는데 가격을 보면.. 흠.. 랍스터를 먹고 빠르게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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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분명히 싸댔는데.. 랍스터..

그닥 싸지 않다. 가장 작은놈이 $26에 부가세 합치면 3만원 돈 넘어간다.

사이즈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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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작은놈은 정말 작다.

솔직히 랍스터란 자고로 저 껍질을 부시고 먹는 살에 그 본질이 담겨있는 데 딱 봐도 살이 얼마 없을 것 같다.

이러한 딜레마를 예상한 듯 미디엄으로 갈아타기엔 가격차이가 너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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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한쪽엔 레모네이드도 팔고 있다.

조합이 이상하지만 뭐.. 맛은 그냥 평범한 레모네이드 맛이다. 크게 다른 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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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팠던 나머지 다리를 뜯어내고야 사진을 찍었다.

왼쪽에 있는 클램차우더 수프는 다른 매장에서 사왔다.

랍스터는 레모네이드 포함 31.52 달러.. 흠.. 무시할 수 없는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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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살이 꽤 통통하다.

맛도 괜찮다. 나쁘지 않다. 사실 한국에서는 랍스터를 먹을 기회도 잘 없고 먹을 생각도 안해봐서 별로 저렴하다는 생각을 못했다.

그리고 실제로 양이 정말 적었다. 둘이 먹기엔 역부족. 클램차우더를 주문했지만 여전히 역부족이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첼시에 Burger & Lobster라는 매장이 있다.

랍스터버거, 랍스터 + 감자튀김이라는 혜자조합에 비슷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다.

다만 양은 뭐 여기나 거기나 큰 차이가 없다. 다만 Burger & Lobster는 정말 맛있다. 감자튀김도 진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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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마켓을 방문하는 이유 중 하나는 깔끔하고 나름 볼 것도 많다는 점에 있다.

버거앤랍스터에 가도 랍스터는 먹을 수 있지만, 다른 구경거리는 볼 수 없으니까.

서점도 있고, 과일가게도 있고, 볼 것이 많다.

먹방이 목적이라면 첼시마켓이 충족시켜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참고로 첼시마켓 바로 옆엔 애플매장도 있다.

애플매장이 다 거기서 거기긴 한데, 여기도 나름 크고 예쁘게 해놨으니 관심이 있다면 들러보자.